‘UBC 2024’ 우승자 김용훈 바텐더. 사진=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UBC 2024’ 우승자 김용훈 바텐더. 사진=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비즈월드]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블렌디드 몰트위스키 브랜드 몽키숄더가 최근 개최한 ‘얼티메이트 바텐더 챔피언쉽 2024(이하 UBC 2024)'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바 파인앤코 소속의 김용훈 바텐더가 치열한 경쟁 속 1위에 올랐다. 그는 우수한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바텐더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용훈 바텐더는 ▲푸어링 ▲노징 ▲테이블 서비스 ▲완벽한 서빙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득점을 기록했으며, 칵테일 제조 기술과 서비스 면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열린 팝업스토어와 애프터파티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팝업스토어에서 진행된 ‘미니 UBC 챌린지’ 부스에는 바텐딩 체험과 몽키숄더 칵테일 시음을 원하는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또 대회 이후 이어진 애프터파티에서는 아티스트 기리보이와 소코도모가 축하 공연을 펼쳐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고 한다.

김용훈 바텐더는 “각 항목을 꾸준히 연습해 온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UBC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바텐딩에 관심을 가지고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정은 몽키숄더 브랜드 매니저는 “세 번째로 개최된 UBC가 올해에도 참가자들의 열정 속에 잘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몽키숄더는 트렌디하고 재밌는 경험들을 통해 소비자와 더불어 업계 관계자들과도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UBC는 바텐더의 종합적인 역량을 평가하는 대회로, 바텐더들에게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2년 처음 개최됐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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