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리쏠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저오염과 고투과 태양광 코팅 소재 조성물 제조(SOLASS) 기술’에 대해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녹색기술 인증은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과 제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이번에 녹색인증을 획득한 기술은 TEOS+MTMS+TiO2 혼합물에 상온경화용 바인더를 포함한 졸-겔 합성법을 적용한 친수성 반사방지막(AR) 코팅제로, 독성물질을 혼합하지 않고 투과도를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리쏠 관계자는 “표면 압축응력, 파쇄 수, UV 내구성, 기계강도 등의 다양한 시험 조건을 통해 태양전지와 모듈 제조용 소재분야에서 최초로 녹색기술을 획득했다”라고 말했다.
리쏠은 약 1년 6개월 동안의 연구를 통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녹색인증 기술은 리쏠의 불소계 고분자 복합소재인 SOLASS에 적용될 예정이다.
리쏠 관계자는 “태양광은 우리 자손들에게 지금의 환경을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만든 분야인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완전히 제거하는데 우리의 기술이 일조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에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월드=한기훈 기자 / hank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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