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SaaS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 시스템 기업 ‘브이드림’이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브이드림
B2B SaaS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 시스템 기업 ‘브이드림’이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브이드림

[비즈월드] B2B SaaS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 시스템 기업 ‘브이드림’이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술패권 시대를 맞아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고 국가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가 높은 혁신기업을 발굴·시상하기 위한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했다.

브이드림은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 시스템 ‘플립(Flipped)’을 개발·운영해 장애인 일자리 환경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점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위원장을 수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수상으로 브이드림은 국내 장애인 일자리 시장을 이끌고 있고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장애인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것이다. 

브이드림의 대표 시스템인 ‘플립(Flipped)’은 ▲음성인식, 실시간 자막 등 20여 가지의 장애유형별 맞춤형 웹 접근성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장애인 근로자의 업무·근태·일정·급여·커뮤니케이션 등 전반적인 관리가 가능한 '올인원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또 해당 시스템을 통해 브이드림은 30만명 이상의 뛰어난 장애인 인력풀을 보유하고 있고, 지자체·공사·대기업·중견기업 등 산업 전 영역에 걸쳐 500여 개의 기업이 자사의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는 “우수한 기업들과 선의의 경쟁에서 브이드림의 장애인 HR 솔루션 기술이 역량을 인정받아 위원장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 시스템 리딩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R&D(연구개발)투자를 통해 앞으로 차세대 무선통신 안심케어 플랫폼을 개발해 장애인 가정이나 시설 종사자를 위한 생활 서비스와 의료 서비스, 문화 서비스 등 토털 케어가 가능한 솔루션으로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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