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 협업 유저 참여 이벤트

[비즈월드]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외국인 환대 인식 개선 캠페인 “K-오지랖이라고 들어봤어?”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총 3개로 구성된 캠페인 영상은 “K-오지랖이라고 들어봤어?”를 주요 메시지로, 서울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외국인 대상 서울 시민의 따뜻한 오지랖 사례를 월별로 하나씩 소개한다. 본 캠페인은 서울관광 공식가이드인 비짓서울(Visit Seoul) 브랜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대시민 외국인 관광객 환대인식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총 3편으로 구성된 캠페인 영상은 서울역편, 고궁편, 레스토랑편으로, 각 상황별 여행 중 만나는 특별한 서울시민의 K-친절, K-오지랖을 그렸다.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매월 새롭게 공개되는 에피소드는 지하철 2호선 내 광고 화면과 비짓서울TV에서 동시에 업로드된다. 9월 말일 기준, 1편은 공개된 지 4주 만에 조회수 79만회, 2편은 2주 만에 조회수 57만 회를 기록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지하철 2호선 역사 입구의 광고 화면과 지하철 2호선 내 출입구 상단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최대 여행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와 협업하여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서울 방문 외국인 대상 K-오지랖 발휘 사례를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웨스틴조선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는 바이럴 캠페인도 진행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143만명을 보유 중인 대표 여행 채널 ‘여행에미치다’와 협업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여행에미치다 인스타그램 채널과 비짓서울 TV 유튜브 채널에서 10월 11일 금요일부터 10월 25일 금요일까지 2주간 공동 진행될 예정이다.
여행에 미치다 인스타그램채널에서는 외국인 대상 K-오지랖 실천 사례 또는 목격 사례를 댓글로 달면 해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외국인 환대 인식 제고를 위한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이윤화 스마트관광팀장은 “그동안 서울관광 공식가이드, 비짓서울 브랜드는 해외 관광객 위주로 홍보됐으나, 본 캠페인을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비짓서울을 알리고 이를 주변에 확산해 비짓서울과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더불어 따뜻하게 외국인을 맞이하는 한국인의 K-오지랖을 널리 알려 ‘관광객 친화적인 도시’ 서울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