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워홈
사진=아워홈

[비즈월드] 아워홈(이영표 사장)은 오는 6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 'KADEX 2024'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KADEX는 무기체계부터 비무기체계까지 대한민국 국방 산업 품목을 통합 전시하는 아시아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약 360개사가 참여해 1400여 개 부스가 들어서며 약 10만 명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아워홈은 40여 년간 쌓아온 급식운영 노하우와 제조∙물류∙R&D 인프라를 바탕으로 군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병사들을 위한 메뉴와 인력 효율 솔루션을 전시해 선진화된 군 급식의 미래를 제안하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

아워홈은 '군 급식 인프라 특별관'에서 아워홈 인프라, 병사를 위한 맞춤형 메뉴 그리고 인력 효율 솔루션 등 3개 세부 콘셉트를 설정하고 다양한 식재 상품과 이를 활용한 메뉴를 전시한다.

특히 병영식당 운영, 위생안전, 제조 및 물류 등 군 급식 운영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아워홈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컨설팅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 2만여 개에 달하는 표준화 레시피를 바탕으로 군 맞춤형 메뉴를 제안하며 특식으로 외식 브랜드 협업, 지역 식자재 활용 메뉴를 비롯해 브런치 메뉴, 건강 관리 메뉴 등을 소개한다.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은 MZ장병들을 겨냥해 고단백 식단 등 건강 관리 맞춤 식단도 전시한다. 또한 조리병 없이 구현 가능한 식단을 제안한다. 잠수함, 해군 선박 전용으로 간소화 식재 및 간편식 식단 및 제품을 구성하고 활용법을 소개한다. 조리로봇 등 푸드테크 도입을 통한 조리병 인력 효율화도 추천한다.

아워홈이 제안하는 군 급식 식단으로는 '치킨 파피요트 빠네 로제파스타'와 '고기폭탄덮밥&토마토 미트 라자냐' 등 건강 식단과 '전복갈비 문어탕'과 '돈마호크 플레이트' 등 고단백 식단이다. 젊은 장병 수요를 반영해 메뉴를 구성했다. 이 밖에도 '스프커리'와 '매콤오돌뼈' 그리고 '어니언 크림닭' 등의 메뉴도 시연한다.

전시 제품은 ▲활력 ▲건강 ▲시간 단축 ▲솔루션 푸드 등을 중점으로 총 100여 종의 제품을 엄선했다. 부스 방문객 대상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아워홈 메뉴 탐색, 인프라 체험, 시연 메뉴 시식 등 미션을 선택 후 수행하면 '아워홈 컵떡볶이'와 '지리산수'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병들의 식사 만족도와 군 급식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맞춤형 메뉴와 솔루션을 선보인다"며 "그동안 축적한 급식운영 노하우, 업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병영식당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서윤 기자 / leesu@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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