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년에 이은 세 번째 수상
명실상부한 글로벌 MICE 도시로 자리매김

2024 M&C Asia 스텔라 어워드 수상. 사진=서울관광재단
2024 M&C Asia 스텔라 어워드 수상. 사진=서울관광재단

[비즈월드]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이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MICE매체 M&C Asia가 주최한 ‘스텔라 어워드(Stella Awards) 2024’에서 ‘최우수 MICE 도시 전시 부문(Best Exhibition City)’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M&C 아시아(Meetings and Conventions Asia)는 전 세계 180만명 이상의 MICE 업계 종사자를 구독자로 보유하고 있는 노스스타 트래블 미디어 그룹(Northstar Travel Media Group)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MICE 전문 매체이다.

M&C 아시아 스텔라 어워드(이하 스텔라 어워드)는 2019년 제정된 시상식이다. 전 세계 MICE 전문가 독자층 대상 투표를 거쳐 매년 최고의 MICE 목적지, 컨벤션센터, 컨벤션 호텔 등을 포함한 MICE 산업 6개 분야 29개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혁신, 지속가능성, 서비스 성과를 거둔 기관 중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서울이 2021년 처음으로 스텔라 어워드를 수상한 이후 3번째 수상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서울의 스텔라 어워드 수상은 2021년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최고의 혁신적인 목적지 마케팅’ 부문을, 2022년 ‘최우수 국제회의·전시’ 부문을 수상한 이래 세 번째다. 지난해 동일 부문 수상 도시는 대만이었다.

아울러 서울은 지난 8월 미국 트래지 어워드(The Trazees)에서 MZ세대에게 ‘가장 사랑받는 도시상(Favorite Worldwide City)’을 수상했으며, 이번에는 아시아 스텔라 어워드 전시 부문 최우수 MICE 도시로 선정되어 글로벌 관광·MICE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이 2024 M&C 아시아 스텔라 어워드 최우수 MICE 도시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MICE 지원제도 개편,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서울이 글로벌 MICE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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