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주항공 전 노선 특별 할인 제공

스카이스캐너가 제주항공과 신규 및 기존 노선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사진=스카이스캐너
스카이스캐너가 제주항공과 신규 및 기존 노선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사진=스카이스캐너

[비즈월드] 글로벌 여행 앱 스카이스캐너가 제주항공과 10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특별할인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스카이스캐너의 전 세계 월간 1억1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들은 제주항공 전 노선에서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할인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할인 항공권의 여행 기간은 오는 1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특별 할인은 제주항공의 신규 노선 개설을 기념한 것으로, 제주항공은 ▲인천~발리 주 7회 ▲부산~필리핀 주 4회 ▲부산~코타키나발루 주 6회 일정으로 신규 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별할인은 국내선 최대 5%, 국제선 최대 11%까지 제공된다. 한국인 여행객들은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미국 괌,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 인기 여행지뿐만 아니라, 신규 취항 노선인 인도네시아 발리와 바탐을 포함한 총 33개 노선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카이스캐너의 최신 여행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초부터 한국에서의 국제 여행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성수기 검색량은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했으며, 스카이스캐너의 검색 기능인 ‘어디든지’1 검색은 지난해보다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스캐너 커머셜 리드 제시카 민은 “이번 특별 할인은 몇 년간 한국 시장에서 눈에 띄게 성장한 양사 모두에게 의미 있다”며 “최고의 혜택을 원하는 한국인 여행객을 위해 스카이스캐너는 파트너사들이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고 했다.

유종완 제주항공 디지털영업팀 팀장은 “선도적인 글로벌 여행 리더인 스카이스캐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규 노선 개설을 기념하는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스캐너는 글로벌 주요 브랜드와 항공사, 관광청(DMO)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스카이스캐너는 캘리포니아 관광청 등 여러 관광청과 협력해 여행지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빙챗(Bing Chat)과 라일라(Layla)와 같은 차세대 AI 여행 도구도 지원하고 있다. 또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바탕으로 항공사들이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를 통해 특가 상품을 홍보하고 새로운 노선을 취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