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최근 풍부하고 진한 단백질 음료 ‘프로틴에너지’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우유 측은 바쁜 일상 속 에너지 충전과 일반 식사로 채워지지 않은 단백질 보충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주요 성분을 강화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인 ‘프로틴에너지’ 초코·커피 등 2종은 우유 본연의 고소한 풍미를 유지하하기 위해 진한 우유단백질 21g을 함유했고, 특히 기존보다 아르기닌 함량을 높인 3000㎎로 선보이며 에너지 충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또 근육 합성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9종인 BCAA(Branched-Chain Amino Acid) 3500㎎과 타우린 500㎎, 비타민 B군 7종 등을 담아 균형 잡힌 영양 설계에 집중했다고 한다. 0㎉의 대체당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칼로리 부담감을 낮춰 식단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패키지의 경우 음용의 편리성을 위해 뚜껑 캡을 정중앙으로 위치 시켰고 슬림한 그립감의 멸균팩으로 변경됐다는 것이다.

최정문 서울우유 우유마케팅팀 차장은 “건강 관리가 대중화되면서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서울우유는 프로틴에너지의 리뉴얼을 통해 주요 영양 성분을 강화하고 리뉴얼 전 대비 용량이 4% 줄어든 만큼 공장도가와 고객권장가를 4% 인하해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 프로틴에너지 2종은 전국 일반 유통점, 대형할인점, 서울우유 공식 온라인몰 ‘나100샵’ 등의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비즈월드=박해민 기자 / hm321@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