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와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아이콘은 25일 '중대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흥국화재
흥국화재와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아이콘은 25일 '중대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흥국화재

[비즈월드] 흥국화재는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기업 아이콘과 '기업 중대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업은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업현장에서 실질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흥국화재는 지난 2022년 손해배상책임 배상금과 불기소·무죄 때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급하는 '기업 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을 출시했다. 아이콘은 스마트 건설 플랫폼 카스웍스(Caas Works)를 개발한 콘테크 기업이다. IT 기술을 활용해 건설현장에 안전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기업 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의 본질적인 목적은 중대재해사고 발생 때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돕는 데 있다"며 "단 한 건의 중대재해사고도 발생하지 않게끔 예방하는 게 이번 MOU 체결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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