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세계쿠킹베이커리는 지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4 서울푸드& 호텔챌린지’에서 파스타 마스터챌린지 1위, 육류 또는 가금류 1위, 포크메인코스 1위와 3위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5개국 이상이 참가했으며 국제심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브 경연과 전시 경연으로 나눠 개최됐다.
이 대회에서 세계쿠킹베이커리는 파스타와 포크, 가금류 등 3개 부문에서 최고 득점을 하며 전체 1위를 수상했고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9개를 수상했다고 한다.
정재민 군(신훙고2)은 조리 과정의 위생과 우수한 메뉴 구성으로 파스타와 포크 최고 득점 1위 수상과 금메달 2개, 동메달로 3관왕을 수상했다. 또 등갈비를 이용한 포크요리로 김태형 군(오창고3)은 전체 3위를 수상했다.
임우빈 군(서원고3)은 부드러운 닭가슴살 이용한 치킨요리로 최고득점으로 1위를 수상했고, 아시아누들 부문에서도 짜장소스를 이용한 요리로 은메달을 수상했다.
비프 부문에 출전한 김재혁 군(주성고)은 살치살을 이용한 요리로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파스타 듀오 부문에는 핫파스터와 냉파스타로 팀전으로 나서 이태현(충청대1)·김태형(오창고3) 군과 정재민·김재혁 군 등이 참가해 4개 동메달을 수상했다.
아시아 면요리를 특색을 살린 아시아누들 부문에서는 김재혁 군(주성고2)이 은메달을 수상했고, 이주은(세종장영실고1), 남수연(용성중3), 이민준(용암중1) 등이 각각 동메달을 수상했는데 이민준 군은 대회 참가자 중 최연소 2관왕 수상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스타 챌린지부문에서는 다양한 파스타 소스를 이용해 만든 수제 파스타로 육동연(세종대성고3)·최현서(청석고2)·이주은(세종장영실고1) 등이 동메달 3개를 수상했다.
파스타와 포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정재민 군(신훙고2)은 "왁스국내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독일올림픽과 국내대회에서 얻은 경험을 통해 필리핀컬리너리컵 국제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