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고객의 원화 예치금에 연 2.0%의 이용료를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는 고객 예치금의 철저한 관리 및 보관 의무와 함께 예치금 이용료를 고객에게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빗썸은 제휴 은행인 NH농협은행과 협의를 통해 고객 원화 예치금에 업계 최고 수준인 연 2.0%의 이용료를 지급키로 했다.
고객들이 원화 예치를 통해 이용료를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대기 자산으로서 원화 예치금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예치금 이용료 산정은 매일 23시59분59초 기준 원화 잔고를 기준으로 한다. 첫 이용료 지급은 오는 10월 10일 이뤄질 예정이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예치금 이용료 지급으로 이용자들에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높은 수준의 고객 자산보호와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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