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스마트 패키징 솔루션 플랫폼 ‘칼렛스토어(대표 권영삼)’가 친환경 택배봉투를 최대 4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친환경 포장재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 택배봉투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할인가가 적용되는 주요 품목은 환경표지인증 EL606을 획득한 재생플라스틱 택배봉투와 EL727 인증 소재가 적용된 바이오매스 택배봉투 등 14개 제품이다. 특가 제품은 칼렛스토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7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해당 제품은 재활용성이 높고 탄소저감 효과가 있으며, 일반 비닐만큼 내구성이 뛰어나다. 봉투에는 친환경 인증 마크와 탄소저감 캠페인인 스텝포넷제로 마크가 프린트되어 있어 친환경 브랜딩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칼렛스토어 측는 이번 할인 행사로 더 많은 브랜드가 포장재로 인한 환경영향을 저감하는 데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시내 칼렛스토어 이사는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중소 브랜드, 소상공인이 친환경 포장재를 쉽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친환경 포장재와 재활용성이 높은 포장재 프로모션을 매월 실시해 지속 가능한 포장재 전환을 통한 자원 순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칼렛스토어는 상반기 한길패키지와 블루존테이프를 포함한 10개의 포장재 제조사가 새롭게 입점해 400여 개의 제품이 추가됐다. 현재 플랫폼에는 총 30개 제조사 2천여 개 포장재가 등록되어 있다고 전했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