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양센터(센터장 권혁찬, 이하 안양센터)는 지난 10일 군포시민간어린이집 연합회, 군포역전시장 상인회 등과 ‘전통시장 어린이 경제교육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는 군포역전시장에서 군포 3.31만세운동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군포지역의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군포역전시장 어린이장보기 체험교육을 통해 전통시장 단골고객 확보와 더 나아가 학부모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고 안양센터 측은 설명했다.

소진공과 군포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군포역전시장 상인회는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군포시의 어린이들의 경제관념교육과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군포역전시장 점포의 방문 독려, 대국민 홍보와 온누리상품권 홍보와 사용 촉진 등을 주요 포인트로 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포 3.31만세운동 등 군포지역의 역사와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전통시장 어린이 시장 장보기 만세 마켓 체험학교’라는 타이틀로 2024년 6월부터 2024년 7월 12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되어 있어 군포 3.31만세운동과 연계된 어린이 체험학교를 집중적으로 추진과 시장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과 역사교육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한편 전통시장 어린이 시장 장보기 체험 후 군포역전시장에 활력이 생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온누리상품권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해 어린이와 함께 재방문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포역전시장 정성순 회장과 군포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송여화 회장은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이서윤 기자 / leesu@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