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KB손해보험(사장 구본욱)은 서울 금천경찰서에서 노인 교통안전을 위한 '반짝반짝 캠페인'을 열고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 안전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최선영 KB손해보험 ESG상생금융유닛장, 서장원 서울 금천경찰서 교통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폐지 생계 어르신 40여 명이 참석했다.

KB손해보험은 어르신들에게 안전조끼·단디바(야광 밧줄)·장갑·마스크 등 교통안전 물품 200세트를 전달했다. 아울러 교통안전 의식 강화를 위한 안전교육과 디지털 범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제공했다.

KB손보는 지난 2018년부터 7년째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심야·새벽 시간대 안전한 이동을 돕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생계를 위해 야간에도 도심 곳곳을 누비는 어르신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은 필수"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사고 예방에 앞장서며 희망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