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차코리아
사진=공차코리아

[비즈월드]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콘셉트 스토어 선릉역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선릉역점은 기존의 공차 매장에서 볼 수 없던 티 칵테일, 프룻티, 콜드브루티 등 프리미엄 티와 매장에서 직접 구운 신선한 베이커리 등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로 공차가 제시하는 새롭고 다양한 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공간은 약 50평 총 89석 규모로 선릉역 가까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매장은 공차를 상징하는 레드와 타피오카 펄을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밀크티를 마실 때 빨대를 통해서 올라오는 타피오카 펄을 형상화한 조명도 들어섰다. 

곡선의 미를 살린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고 널찍한 창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쪽으로는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대형 LED가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컬러의 조명이 시시각각 변화해 방문할 때마다 매번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선릉역점에서는 티 전문 브랜드 공차의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를 만날 수 있다. 먼저 공차는 오피스가 많은 선릉역 지역 특색에 맞춰, 직장인 소비자들 타깃으로 공차 최초로 '티 칵테일'을 출시했다. 티 칵테일은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을 공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이색 메뉴로 칵테일과 공차의 오리지널 티를 조합해 특별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티 칵테일은 얼그레이 하이볼과 청귤 모히티 그리고 우롱 피나콜라다와 페어리 자스민 등 총 4종으로 출시됐다. 알코올도 선택 가능하며 티 칵테일은 설명이 담긴 티 카드와 함께 칵테일 전용잔에 제공된다.

이와 함께 공차는 더욱 전문적인 수준의 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선릉 스페셜 티 3종과 프룻티 3종도 함께 선뵀다. 선릉 스페셜 티는 동방의 미인처럼 섬세하고 매혹적인 우롱티인 동방미인티, 오스만투스 꽃의 향긋함이 블렌딩된 크리미한 맛의 플로럴 우롱티 그리고 붉은 수색이 아름다운 카페인 프리 허브티인 루이보스티 등이다.

선릉역점에서는 다양한 푸드도 준비된다. 매장에서 직접 구운 크로아상 등 베이커리는 티와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신선한 재료를 듬뿍 넣은 잠봉 브리치즈 루꼴라 샌드위치 등 샌드위치와 샐러드는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크림치즈폼, 타피오카 펄과 함께 제공되는 시그니처 크로플 등 색다른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차코리아는 ‘컨셉스토어 선릉역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일까지 매일 현장 할인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콘셉트 스토어 선릉역점은 공차가 오랫동안 쌓아온 차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차를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고객에게 선보이고자 기획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공차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넘은 새로운 차로 소비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전하고 차에 대한 공차의 진정성을 알려가고 싶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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