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업계 간 온라인 서비스 연계
고객 접점 확대 및 차별화 서비스 제공

[비즈월드] 하나투어가 키움증권과 양사 플랫폼 기반의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하나투어와 키움증권 플랫폼 내 각 사의 온라인 서비스를 반영하고 신규 고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VIP 및 전 회원 기반 공동마케팅과 양사 플랫폼 내 신규 온라인 서비스 반영을 통한 사업 확대, 각 그룹사간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송 대표는 “이종(異種)업계와의 협업은 CRM 기반의 상품 추천, AI를 활용한 생성형 검색 등 하나투어가 구축한 온라인 서비스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엄 대표는 “증권 플랫폼과 여행상품 플랫폼이라는 이종산업 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의 편의를 증대할 수 있는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다른 업권의 1등 기업과 지속적인 업무 협약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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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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