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이론과 실무 교육의 상호교류 추진

[비즈월드]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목원대학교는 지난 22일 오후 대전시 서구 목원대 도익서홀에서 ‘지식재산교육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지식재산분야의 실무와 이론교육을 상호 지원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한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과정의 개설과 운영에 필요한 인력·장소·자료 등의 자원 교류 ▲교육계획의 수립, 교육결과의 관리 등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정보 공유 ▲수강생 모집·교육안내 등 교육운영 등 이와 관련한 부대행사의 협조에 관한 것 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목원대는 국제지식재산연수원으로부터 재학생들의 지식재산 실무 교육을 지원받고,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목원대로부터 지식재산 교육정책에 대한 자문과 이론 교육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는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지식재산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수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반영해 올해 하반기부터 목원대 경찰행정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실무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임진홍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지식재산 특화 커리큘럼을 운영해 지식재산 인력 양성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는 목원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양 기관의 교육협력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두루 습득한 완성형 인재를 배출해 대학 교육의 내실화와 지식재산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