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비즈월드] ㈜네오위즈(대표 김승철·배태근)는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P의 거짓(Lies of P)'이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16일 밝혔다.
지난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이 상은 총 13개 부문에서 올 한 해 동안 고무적인 성과를 낸 국내 게임들을 선정, 수상했다.
네오위즈 산하 스튜디오 라운드8이 개발한 P의 거짓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콘솔 게임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20년 만이다. P의 거짓은 대상 외에도 기술창작상의 기획 및 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 등 3개 부문과 인기게임상, 우수개발자상까지 수상하며 총 6관왕을 기록했다.
P의 거짓은 이탈리아의 유명 동화 피노키오를 잔혹 동화로 재해석한 소울라이크 액션 게임이다. 게임의 최적화와 독자적인 전투 시스템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이며 글로벌 이용자에게 이른바 'K-소울라이크'를 각인시켰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P의 거짓에 보내준 게이머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값진 상들을 받게 돼 기쁘다. P의 거짓이 한국 콘솔 게임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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