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교보생명(대표 편정범)은 태아 때부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교보우리아이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임신·출산에서부터 자녀가 성인이 된 이후까지 생애주기별로 발생하는 주요 위험을 맞춤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30세까지는 유아·청소년기에 걸리기 쉬운 각종 질병과 사고를 보장받을 수 있다. 1구좌 기준 교통재해·일반재해 장해금을 장해 지급률에 따라 각각 최대 1억2000만원과 6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암 진단비는 고액암 1억원·일반암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아토피성 피부염·알레르기성 비염 등 어린이 주요 특정질병과 주요 법정감염병, 소아암·양성뇌종양·뇌출혈·말기신부전증·급성심근경색증 등 중대질병도 보장한다.

30세 이후에는 갱신을 통해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9대 질병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성인보장으로 전환 때 나이에 맞게 필요한 특약을 추가할 수도 있다.

0세부터 최대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험기간은 자녀 보장 30세 만기·성인 보장 100세 만기다. 보험료는 1구좌 기준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선택할 수 있다. 자녀가 둘 이상이면 1명만 가입해도 보험료를 1% 할인해 준다.

신동진 교보생명 상품개발1팀장은 "소중한 자녀의 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새로운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며 "성장기 주요 질병에 생활 질환까지 보장을 확대하고 자녀 보장과 성인 보장을 함께 준비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고객들에게 딱 맞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이희주 인턴 기자 / lhj@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