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서울시 성동구에 있는 뚝섬 한강공원에서 한강조각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사)K-스컬프처 조직위원회, 서울특별시와 함께 행사를 주관한다. 프로젝트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야외 조각전 개최가 핵심이다. ‘한강을 걷다’를 주제로 한국 조각가 41팀이 제적한 작품 100여 점이 공원에 들어선다.

조각전 개최로 공원의 약 20만평이 야외 조각미술관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평균 높이 10m, 무게 15t 이상 작품들도 전시된다.

전시회 총괄자인 박천남 감독은 “한국 현대조각의 위상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에게 한국 조각 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차혜린 기자 / chadori95@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