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시민연대 서명캠페인 참여, 외벽 조명 소등 등 에너지 절약 동참

하나투어가 에너지의 날 맞이 에너지만보 챌린지를 진행했다. 사진=하나투어
하나투어가 에너지의 날 맞이 에너지만보 챌린지를 진행했다. 사진=하나투어

[비즈월드] 하나투어는 지난 22일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ESG캠페인 ‘여행만보 에너지만보 챌린지’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스무 해를 맞이한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에너지시민연대가 주관하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서명캠페인에 하나투어가 기업 별빛지기로 서명하고 이를 사내 임직원 동참 이벤트로 연계하면서 마련됐다.

하나투어는 에너지의 날 저녁 일정 시간 본사 외벽 조명을 소등했고 최근 하나투어 앱(APP)에서 선보인 여행만보 서비스와 연계해 일정 걸음 이상 달성한 임직원 대상으로 리워드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컴퓨터 절전기능 및 이면지 사용, 계단 이용 등 사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며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하나투어는 최근 송미선 대표가 여름철 맞이 ‘쿨코리아 챌린지’에 참여해 쿨비즈룩을 독려하고 지난 4월 ‘지구의 날’에는 종로 본사를 포함한 전국 사무소에서 모든 실내조명을 소등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기업 시민으로서 환경경영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내재화하는 과정에서 시즌 및 기념일을 연계한 캠페인과 이벤트 병행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며 ESG경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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