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상장 '엔선물' 등 추종

[비즈월드]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엔화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 6종을 신규 상장했다고 10일 밝혔다.
ETN은 기초지수 변동과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증권사가 발행한 파생결합증권이다.
이번 상품은 원화 대비 엔화 변동을 추종하는 엔선물과 달러 대비 엔화 변동을 추종하는 엔달러 선물을 각각 1배·2배·-2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엔선물 상품 ▲TRUE 일본 엔선물 ETN C(Q570094) ▲TRUE 레버리지 일본 엔선물 ETN C(Q570095) ▲TRUE 인버스 2X 일본 엔선물 ETN(Q570096) 등 3종과 엔-달러 선물 상품 ▲TRUE S&P 엔달러 선물 ETN(H) ▲TRUE S&P 레버리지 엔달러 선물 ETN(H) ▲TRUE S&P 인버스 2X 엔달러 선물 ETN(H) 등 총 6종이다.
엔선물과 엔달러 선물은 각각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엔선물과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엔달러 선물을 추종한다. 6종목 모두 발행가 1만원으로 소액 투자도 가능하며 환전 수수료는 없다. 연간 제비용은 1배 추종 상품 0.05%, 2배와 -2배 추종 상품이 0.1%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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