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규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본부장(왼족에서 6번째)이 'KOLAS 3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하고 있다. 사진=도로교통공단
서범규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본부장(왼족에서 6번째)이 'KOLAS 3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하고 있다. 사진=도로교통공단

[비즈월드]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한국인정기구(KOLAS) 3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념식은 '계량 및 측정에 관한 법률'에 KOLAS 인정제도가 도입·시행된 지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서범규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본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지난 2002년부터 KOLAS 국가공인검사기관으로 활동하며 검사 서비스를 제공, 인정제도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업적으로 공로패를 받았다.

특히 국내 최초 교통단속장비 검사 서비스 제공, 레이저 기술과 무선통신 기술을 접목한 속도측정 검사장비 개발, 경찰청 도입 교통단속장비 성능평가 수행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 본부장은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검사 체계 확립을 위해 더욱 전문적이고 공정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국내 유일 교통단속장비 검사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민간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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