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서울시와 협력해 'KB 페이(Pay) 서울시 세금납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B 페이 '더보기' 탭에서 '편의기능' 메뉴 중 '서울시 세금납부'를 선택하고 '전자송달 신청' 란에서 약관 동의·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고객은 도착한 납부 고지서를 열람하면 세율·과세기간·납기 등 상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고지서 화면 하단에 납부 버튼을 눌러 KB 페이에 등록된 KB국민카드(신용·체크)로 바로 납부하면 된다.

KB국민카드는 오는 7월과 9월 재산세 납부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시 세금납부 고지알림 신청 때 500포인트리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경품 대상자를 추첨해 ▲골드바(1명) ▲신세계 상품권 30만원권(5명) ▲GS모바일 상품권 3000원권(40명) 등을 증정한다.

주민세 납부 고객은 오는 8월 이벤트에 응모하면 ▲아이패드 프로 256GB(1명) ▲메가박스 더부티크 스위트 2인권(5명) ▲GS모바일 상품권 3000원권(40명) 등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KB 페이를 이용해 세금 납부고지서를 확인하고 세금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를 연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