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랩이 지역살이 프로그램 '마을생활 튜토리얼'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퍼즐랩
㈜퍼즐랩이 지역살이 프로그램 '마을생활 튜토리얼'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퍼즐랩

[비즈월드] 청년마을 '자유도'를 운영하는 ㈜퍼즐랩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 맞춤 재도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4박 5일 지역살이 프로그램 '마을생활 튜토리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충청남도 공주시 원도심 일대를 거점으로 크게 3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4박 5일 동안 지역의 깊이 있는 정보와 경험을 나누고 주민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마을생활 튜토리얼 ▲한달 동안 전문적인 역량과 경험을 갖춘 참가자와 지역 기업체가 협업해 공동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마을인턴 프로젝트 ▲1년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 공유회 등이다.

그중 마을생활 튜토리얼은 지역 이주, 정착, 창업에 관심 있는 중장년 및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4박 5일 동안 지역에 체류하며 마을의 일상을 경험하고 회차별 주제를 매개체로 지역과의 연결고리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5회차며 회차별로 1964년~1978년생의 신중년 및 중장년층 8명, 총 40명이 참여한다.

현재 퍼즐랩이 참가자 모집을 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1인 1실 숙소, 친환경 모빌리티 자전거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 방법은 공주 청년마을 자유도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퍼즐랩 블로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퍼즐랩 관계자는 "이미 정착한 중장년층 로컬 멘토와 청년 멘토를 연계해 지역의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나누면서 앞으로의 또 다른 삶을 상상하는 의미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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