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식형 타일 욕실 등 소비자 선택 폭 확대

[비즈월드] 한샘(대표 김진태)은 소비자 선택 폭 확대를 위해 2023년 욕실 신상품으로 '습식형 타일' 욕실 3종과 '건식형 판넬' 욕실 2종 등 총 5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샘은 지난 2012년 단 하루 만에 리모델링이 가능한 건식형 판넬 욕실을 선보인 후 라인업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이번 습식형 타일 욕실은 최근 욕실을 나만의 개성과 취향이 담긴 공간으로 꾸미는 트렌드에 맞춰 준비됐다.
습식형 타일 욕실은 유로5 그레이드의 '딥네이처(Deep Naturl)'와 '타임리스(Timeless)', 밀란7(Milan7) 그레이드의 '핏미(Fit Me)' 등이다. 고객은 나만의 리모델링 예산과 디자인 취향 등을 반영해 원하는 욕실을 선택할 수 있고 한샘은 마감 작업까지 책임 시공을 진행한다.
건식형 판넬 욕실 신제품은 소재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한 유로3 그레이드의 '갤러리홈(Gallery Home)'과 '글렘모던(Glam Modern)' 등이다. 한샘이 자체 개발한 벽판넬인 '휴판넬(Hew Panel)'과 바닥재 '휴플로어(Hew Floor)'로 시공하며 타일과 타일 사이를 메우는 줄눈이 없어 물때나 곰팡이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유정연 한샘 리모델링상품부 이사는 "건식용 판넬 욕실에서 두각을 보이는 한샘이 밀란·유로 그레이드의 습식형 타일 욕실을 처음 선보이며 건·습식형 종합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욕실 아이템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동시에 책임 시공과 차별화 된 소재·디자인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