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휘게로가 생분해 기능과 항바이러스 기능, 단열 기능을 향상시킨 윈도우 필름 신제품을 최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윈도우 필름은 자동차과 선박의 유리 표면, 건물의 유리 내외장에 부착 가능한 얇은 다층 구조의 필름으로, 사용 목적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눌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건축, 항공, 조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기능성 윈도우 필름은 유리의 교체 없이 기능을 부여하여 비용적인 측면에서 경제적이라고 한다.

특히 신제품은 생분해 기능을 갖춰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에너지 절감이 강조되는 최근 추세에 따라 황토단열필러를 적용해 단열 성능을 향상시키는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녹색 기술이 적용됐다는 것이다.

게다가 항바이러스 기능을 첨가함에 따라 바이러스로부터 발생되는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 가능성이 있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황정식 휘게로 대표는 “세계적으로 유리 건축물이 증가하면서 건축용 윈도우 필름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에 선보인 윈도우 필름과 같이 친환경적인 녹색기술 제품으로서의 필요성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