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시청각 자동화와 통합 장비 제조 판매 전문, 글로벌 그룹인 ‘크레스트론’이 무선 프리젠테이션, 디지털 사이니지와 통합 IOT 기반 무선 회의 시스템 ‘에어미디어’를 최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에어미디어(AirMedia) 시스템은 완전 무선 회의 기술을 기반으로 공간과 장치에 관계없이 어느 곳에서나 고품질 회의공간으로 전환 가능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으로 케이블 없이 모든 회의실과 모든 장치에 하나의 무선 인터페이스 기술을 적용해 공간과 사람의 제약 없이 쉽게 회의를 공유, 주최할 수 있는 장점이 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에어미디어 기술은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모바일 기기를 포함한 모든 장치에서 무선으로 회의를 주관하고 자료를 공유, 발제가 가능해 조직 전체에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전달할 수 있다고 한다.
깔끔한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내장형 Wi-Fi 6세대 게스트 네트워크를 지원 놀라운 속도로 활용 가능하며 자유로운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에어미디어 커넥트 프레젠테이션 어댑터도 지원한다.
에어미디어 커넥트 프레젠테이션 어댑터는 별도의 S/W 설치 없이 연결 즉시 무선으로 화면을 공유할 수 있으며 화상회의용 노트북이나 PC에 유선 연결 없이 무선 화상회의가 가능한 획기적인 기능이다.
일반적으로 무선 프리젠테이션 기기 사용 때 S/W가 설치되는 방식은 보안 수준을 높은 엔터프라이즈 기업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에어미디어를 활용하면 하나의 기기만으로 통합 시스템으로 구축할 수 있어, 회의실 개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보다 비용 부담이 적으며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포트도 지원해 내·외부 사용자들도 쉽고 편리하게 활용 가능하다. 업무용 무선 시스템인 만큼 콘텐츠의 AES 암호화를 지원, 업무 간 보안에도 신경 썼다.
이와 함께 에어미디어에는 대부분의 USB/HDMI 방식의 비디오 바, 오디오, 카메라를 연결할 수 있고 이를 무선으로 스마트폰·태블릿·노트북·PC 등으로 리소스를 전달해 궁극적으로 완전 무선 회의가 가능하게 한다.
특히 에어미디어 옵션 제품인 커넥터 (동글)에서 원터치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회의를 실행할 수 있어, 팀즈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즉시 무선 환경으로 팀즈 미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종석 크레스트론 한국 지사장은 “에어미디어는 공간의 제약을 넘어 현존하는 무선 콘텐츠 전송 중 가장 지연이 적고 빠른 기술을 제공하면서 어디서든 원활한 협업을 가능케하는 완전한 무선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다양한 기업의 업무환경에 맞춘 편리한 사용과 보안을 제공해 조직의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에 큰 향상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에어미디어에 대한 출시 기대감을 강조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