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수업 콘텐츠 플랫폼 '쏠북'을 운영하는 북아이피스(대표 윤미선)는 네이버 웨일과 '교육 접근성 향상 및 저작권 침해 없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쏠북은 교육 현장에 필수적인 교과서를 비롯해 다양한 교육 참고 자료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해 제공, 교육 콘텐츠의 활용성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이번 MOU로 양사는상호 서비스 간 연동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웨일 스페이스에서 쏠북 솔루션을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이용자는 1500여 종의 출판 교재와 약 7000종의 부교재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선생님과 학생이 수업 및 학습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교과 콘텐츠인 학습 문제 수는 23만개에 달한다.

윤미선 북아이피스 대표는 "많은 출판사가 교육 현장에 다양한 부교재와 콘텐츠를 제공하며 공익적 노력을 하고 있다"며 "웨일 스페이스와의 연동이 이런 출판사의 공익적 노력에 동참하는 것인 만큼 콘텐츠와 관련한 교육 현장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휴 범위 확대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