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다음 달 24일까지 '두니버스'에 참가할 중학교를 모집한다. 사진=두나무
두나무가 다음 달 24일까지 '두니버스'에 참가할 중학교를 모집한다. 사진=두나무

[비즈월드]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다음 달 24일까지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두니버스는 두나무(Dunamu)와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두나무가 디지털 금융과 기술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이해력을 증진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자유학년제 교육 프로그램이다.

두니버스 교육 과정에는 블록체인,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소개와 금융 기초 상식 등이 포함돼 있고, 총 8차시 강의로 구성됐다. 블록체인과 핀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두나무의 현직자들이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자료 검수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올해 두니버스는 교육 지역과 인원을 지난해보다 늘려 서울·경기·인천 지역 중학교 1학년 7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3월 24일까지 아이들과미래재단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진로 탐색과 더불어 생활 속 금융 경제도 청소년기부터 관심을 가져야 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두니버스가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금융과 관련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인재 육성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