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대구보건대와 신산업 특화 맞춤형 헬스케어 분야 인재양성·협력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목암타운 GC녹십자 셀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검사 전문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과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인 대구보건대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신산업 특화 맞춤형 헬스케어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인적·물적 교류에 힘쓸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은 ▲신산업 특화 맞춤형 헬스케어 분야 재학생 교육·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 ▲공동 기술개발사업·산학융합연구실의 공동 운영 ▲현장실습 교육·직무연수·취업에 관한 협력 등이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본부 원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GC녹십자의료재단과 대구보건대가 실질적인 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높은 전문성과 기술력을 가지고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헬스케어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