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비전 공개

[비즈월드] 넷마블(대표 권영식·도기욱)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12일 서울 서초구 한화 드림플러스에서 'MBX DAY'를 열고 앞으로의 비전이 담긴 'MBX 3.0 유니버스(Universe)'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MBX DAY는 마브렉스의 게임파이(Game-Fi) 전략, 신규 프로젝트 '메타월드: 모두의마블'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마브렉스는 이를 소개하며 앞으로 멀티 체인 플랫폼과 관련 생태계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MBX 3.0 유니버스가 적용되는 첫 프로젝트인 '메타월드: 모두의마블'도 공개했다. 이 게임은 전세계 2억명이 즐긴 전략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후속작이다. 전작의 전략적인 보드 게임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실제 지적도 기반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홍진표 마브렉스 리드는 "기존 하나의 메인넷 상에서 사업을 전개하던 프로젝트들이 최근 이용자 친화적 생태계 구축을 위해 멀티 체인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안정성 확보와 MBX 생태계 참여자들의 접근성 향상, 타 프로젝트와의 서비스 연계 활성화 등을 통해 생태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관련기사
황재용 기자
hsoul38@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