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을 맞아 영동의 첫 축제인 '영동 곶감 축제'가 영동체육관에서 개막됐다. 사진=영동 곶감 축제위원회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영동의 첫 축제인 '영동 곶감 축제'가 영동체육관에서 개막됐다. 사진=영동 곶감 축제위원회

[비즈월드]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영동의 첫 축제인 '영동 곶감 축제'가 영동체육관에서 개막됐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며, 다양한 공연행사와 함께 체험행사와 전시·문화 행사, 풍성한 먹거리 등이 이어진다.

첫날인 6일에는 개막식과 난계국악단 신년음악회가 펼쳐진다. 이어 7일에는 MBC한마음콘서트가 열려 미스트롯 출신 인기가수인 홍지윤·강혜연·류지광 등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일인 8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코코몽', 곶감농가노래자랑, 폐막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눈썰매장, 곶감족욕, 전통놀이, 군밤굽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축제 관계자는 "영동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이곳 특산물인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 등을 준비했다"면서 "품질 좋은 곶감도 맛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방문하시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회를 가져 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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