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bevel(베벨)’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 ‘NY무역’이 오는 1월 1일 ‘베벨’의 컵 4종과 접시 7종, 보울 2종 등을 포함한 총 13종의 상품을 국내 단독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NY무역
핀란드 ‘bevel(베벨)’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 ‘NY무역’이 오는 1월 1일 ‘베벨’의 컵 4종과 접시 7종, 보울 2종 등을 포함한 총 13종의 상품을 국내 단독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NY무역

[비즈월드] 핀란드 ‘bevel(베벨)’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 ‘NY무역’이 오는 1월 1일 ‘베벨’의 컵 4종과 접시 7종, 보울 2종 등을 포함한 총 13종의 상품을 국내 단독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좋은 물건을 아끼고 되물림하는 것이 미덕으로 알려진 핀란드 사람들은 자주 쓰는 물건을 디자이너 제품으로 흔히 고르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런 문화를 통해 핀란드 내에서는 명품 디자인 스튜디오의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베벨은 핀란드 유수의 브랜드와 헬싱키 교통시스템을 디자인한 핀란드 헬싱키의 디자인스튜디오 ‘펜타곤’(이하 PENTAGON)에서 디자인했고 심플하고 기본에 충실한 북유럽 특유의 분위기를 극대화했으며 핀란드 명품 디자인 스튜디오의 작품이지만 젊은 층을 겨냥해 매우 좋은 가격 조건으로 시장에 출시할 수 있었다고 한다.

베벨(BEVEL)은 ‘사각 경사면’을 뜻하는 단어로 핀란드 자연의 피오르드(Fjord)를 연상하는 독특한 디자인 콘셉트를 대중적으로 표현하려 노력했고 그 결과 2022년 유럽의 권위있는 디자인 어워드인 ‘reddot winner’와 ‘iF Design Award’를 2022년 동시 수상했다는 것이다. 

또 기존 중국 제품에서 일어났던 위생문제 등 각종 이슈들에 불안해하는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베벨의 모든 제품은 전량 유럽에서 깐깐한 제조 과정을 거쳤다. 

NY무역 관계자는 “한국에는 북유럽을 비롯한 많은 유럽의 유명 수입 그릇들이 알려졌지만 아직까지 현지 디자인 스튜디오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디자인 제품들이 홍보되지 않아 평소에 많이 아쉬웠다. 이번 베벨 수입을 통해 한국의 수준 높은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켜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이서윤 기자 / leesu@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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