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탄수화물을 비롯해 설탕, 시럽, 과즙 농축액 등과 같은 각종 당 성분을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다량 섭취하고 있다.
이를 제대로 분해하지 않으면 식후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등 독이 되어 몸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 리밸런싱 비건효소를 통해 당과 탄수화물을 분해해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비건 웰니스 브랜드 ‘데일리도스’가 신제품 곡물효소 ‘리밸런싱 비건 효소’를 최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동물의 췌장에서 추출하는 정제효소를 배제하고 100% 국내산 곡물발효효소를 사용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정제효소는 효소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넣는 일종의 첨가물에 가깝다. 그래서 소화제와 같은 약품에 사용된다. 리밸런싱 비건 효소는 이 정제효소를 넣지 않은 식물성효소라는 점이 특징이다.
대신 이 안에는 탄수화물과 당은 물론이고 지방과 단백질 그리고 식물성 단백질까지 분해하는 7종 효소가 들어가 있다고 한다. 불균형한 식사 패턴을 갖고 있는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챙겨야 하는 효소 일곱 가지를 엄선해 넣은 것이다.
부원료로는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여주 추출물과 돼지감자, 아티초크가 함유됐다. 효소 제품 중에는 최초로 6종 식물성 유산균과 5세대 유산균 파라바이오틱스가 들어가 장과 면역력 건강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다고 업체은 강조했다.
데일리도스 관계자는 “구매 전 공식 판매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면서 “자사 상품 이미지를 도용한 사례가 적발되고 있다. 국내 특허와 확실한 성분, 안전한 배송을 보증하는 건 공식 판매처 뿐이다”라고 당부했다.
[비즈월드=이서윤 기자 / leesu@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