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내원객 중 취약계층 대상 의료비 및 보장구 1500만원 지원

SH공사와 서울의료원이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H공사
SH공사와 서울의료원이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H공사

[비즈월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SH공사와 서울의료원은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SH공사와 서울의료원은 올 한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서울시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 SH공사와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시범적으로 진행한 사업을 올해 서울의료원까지 확대했다.

SH공사는 취약계층이 돈 걱정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와 보장구 등 1500만원을 지원했다. 서울의료원은 내원객 중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선정해 지난 4개월간 SH공사의 기부금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시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천만 서울시민의 복지에 공백이 없도록 본 사업의 수혜계층을 다변화하고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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