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키에이크(대표 김재우)가 주문 제작 맞춤케이크 플랫폼을 시범 운영하고 내년 3월 중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케이크는 해마다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사용되며 베이커리 시장확대에 힘입어 어느 덧 1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해외에서 수학한 오너 파티세들이 국내 디저트 시장에 뛰어들며 고급스러운 주문케이크 전문점도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고객들이 원하는 디자인을 정확하게 주문하는 일은 여전히 쉽지 않다.
이에 새로운 방식의 제작 케이크 주문제작 맞춤케이트 플랫폼을 고안한 ‘키에이크’는 고객이 원하는 케이크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 거주지와 가까운 베이커리에서 제작을 담당하기 때문에 냉동 상태로 배송되지 않고 제작 후 신선한 케이크를 받을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지난 5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키에이크는 서비스 이용 고객의 고객만족 100%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높은 매출로 사업성을 확인했다고 한다. 또 서울창업카페 쇼미더비즈 아이디어 발표대회에서 1위 수상을 하며 전문가 검증까지 마쳤다.
키에이크는 인공지능 전문 인재를 영입하고 AI 기반의 케이크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로 고안해 견본 이미지를 Drag&Drop 방식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내년 3월 중으로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김재우 키에이크 대표는 “우리가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 전문가를 영입하면 팀빌딩을 통해 더욱 획기적인 방식의 주문제작 맞춤형 케이크 서비스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시범서비스에 보내주신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완성도 높은 주문제작 맞춤형 케이크 시스템을 론칭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