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 벨르제이 대표(왼쪽)와 심재림 이사가 기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벨르제이
김혜정 벨르제이 대표(왼쪽)와 심재림 이사가 기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벨르제이

[비즈월드] 뷰티 인플루언서 브랜드 ‘벨르제이’ 지난 1일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고객이 벨르제이의 인기 상품을 1만원에 구매하면 회사 측에서 해당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의 행사로 추운 겨울 날씨에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해당 행사는 1만개 수량, 총 1억원 기부를 목표로 진행됐다. 오픈 직후 동시 접속자 10만명이라는 기록과 함께 10분 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벨르제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모인 기부금 1억원을 7일 오전 취약 계층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전달했다. 

김혜정 벨르제이 대표는 “이번 행사가 고객들과 함께 한 이벤트로 더욱 뜻 깊었다”면서 “벨르제이는 지난 3월에는 재해구호협회에 3000만원을 기부했고, 5월에는 KF94 마스크 5만장을 기부하는 등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등과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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