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자연주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프리오’는 최근 세계적인 비건 인증 기관 프랑스 이브(EVE; Expertise Vegane Europe)사로부터 국내 대마종자유 최초로 대마종자유 제품에 대한 비건(VEGAN)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닥터프리오의 '더다른 대마종자유'는 100% 캐나다산이며 잔류농약, 중금속, 산화방지제 등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원료만 사용해 누구나 안전하게 섭취가능한 제품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불포화지방산 함량과 오메가6 함량도 균일하게 관리·생산되어 있는 원료를 사용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것이다.

EVE는 비건 프랑스 협회(VEGAN FRANCE INTERPRO)가 설립한 비건 인증 단체로 식품을 비롯해 화장품, 섬유, 건강보조제 등 비건 제품에 대한 인증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 업체 관계자는 “EVE 비건인증은 국내에서는 ㈜글로벌표준인증원을 통해 인증심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해외에서는 프랑스·벨기에·독일·그리스 등에서 인정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EVE 비건 인증은 원료의 제조 공정도, 원천 확인서, 동물 실험 및 동물성 원료 배제 등 제품 서류심사와 제조시설 설비의 청결도 등을 포함한 현장심사를 최종 통과해야 한다. 특히 제조시설·설비의 청결도와 교차오염, 혼입방지 과정에 대한 엄격한 실사를 통해 이뤄진다.

이 관계자는 또 “닥터프리오의 ‘건강의 고민, 자연주의로 답하다’라는 슬로건처럼 브랜드의 모든 제품을 자연주의 원료와 화학부형제 최소화하기 위해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마종자유’의 이브 비건 인증 획득 역시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덧붙였다.

‘더다른 대마종자유’ 제품을 포함한 자연주의 건강기능식품은 닥터프리오 공식 홈페이지와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신규회원 할인 쿠폰과 리뷰 이벤트 등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