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을 위한 폐식용유 거래 플랫폼 ‘리유’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에스티엔
소상공인을 위한 폐식용유 거래 플랫폼 ‘리유’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에스티엔

[비즈월드] 소상공인을 위한 폐식용유 거래 플랫폼 ‘리유’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스타트업 에스티엔이 운영하는 ‘리유’는 모바일 기반 플랫폼으로 고안되어 거래가격 공개, 입찰판매 등 다양한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편리하고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기존 참여자에게는 혜택을 제공하면서도 신규 인원의 참여를 유도하여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리유’는 지난 8일 중앙대학교 LINC 3.0 학생창업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에스티엔은 이 ‘리유’ 론칭과 동시에 폐식용유의 판매자인 소상공인들과 구매자인 수거업체 모두를 위한 이벤트를 시작했고 다양한 혜택을 계속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반성장 프로그램 ‘고! 투게더’를 통해 폐식용유 거래 때 구매자가 법적으로 필요한 폐기물수집운반증의 취득비용 일부도 지원한다.

이 업체 관계자는 “‘리유’에 대해 기존 시장관계자를 비롯해 식용유의 원료단계부터 지속가능한 항공유(SAF) 등 폐식용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최종 사용단계까지 모든 단계 기업들과 협업을 추진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유’ 플랫폼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