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KT&G가 사회혁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7기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KT&G는 2017년부터 사회 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진행해 지금까지 총 112개의 사회혁신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올해에는 KT&G와 사회혁신 컨설팅-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함께 사회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투자하는 ‘상상스타트업캠프’ 7기를 시작한다.
MYSC는 2011년에 설립된 임팩트 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로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즈니스를 하는 스타트업을 전략적으로 투자·육성하며 창업생태계의 확장과 선순환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3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과 7년 미만의 재창업 스타트업이며 선발된 기업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을 받게 된다. 또 데모데이를 통해 선정된 우수 기업에는 총 4000만원의 상금, KT&G 상상플래닛 입주 기회와 MYSC 투자 검토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상상스타트업캠프’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KT&G는 프로그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1월 4일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KT&G 관계자는 “KT&G는 청년 창업 지원을 통한 청년실업 문제 해결과 ‘상상플래닛’ 설립, ‘상상스타트업캠프’ 운영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