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가 지난 23일 ESG 캠페인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가 지난 23일 ESG 캠페인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BAT로스만스

[비즈월드] BAT로스만스는 지난 23일 ESG 캠페인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Univ. Eco Club League)’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국에서 최종 선발된 총 9개 환경 동아리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리그는 환경 분야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대학교 동아리 대항전이다. BAT로스만스는 지난 5월부터 전국 대학교 환경 동아리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해 총 9개 팀을 선발했다.

동아리들은 발대식 이후 본격적으로 대항전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앞으로 5개월 동안 활동 지원금과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발대식은 김은지 BAT 로스만스 대표의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동아리 활동 전반에 관한 의견 개진, 환경 분야 전문가들과 BAT로스만스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단의 역량 강화 교육, 환경 ESG 콘텐츠의 다양한 사례와 제작 방법론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대학생 30여 명은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진행한 활동을 점검하고 팀별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방법 등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발대식 이후 각 팀별 환경 캠페인 활동을 이어 나가며 추가 역량 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오는 11월에는 최종 성과를 발표하고 주제 토론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자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팀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번 환경 동아리 리그에 참여한 대학생 동아리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면서 환경에 젊은 세대의 관심이 매우 높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들이 더 좋은 내일을 만드는 환경 분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BAT는 앞으로도 더욱 수준 높은 지원을 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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