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가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로얄살루트 21년 블렌디드 그레인'을 출시했다. 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

[비즈월드]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는 최소 21년 이상 숙성된 그레인 위스키로 제조한 '로얄살루트 21년 블렌디드 그레인'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로얄살루트는 1953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한 위스키로 탄생했다. 신제품은 약 70년의 세월을 지켜온 로얄살루트의 정체성을 계승한 제품이다.

제품은 증류는 물론 위스키 숙성과 블렌딩 등 제조 전 과정에서 로얄살루트만의 기술이 들어갔으며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의 장인 정신이 더해져 완성됐다. 특히 이 제품은 로얄살루트 정규 라인업 최초의 블렌디드 그레인 위스키다.

제품은 봄꽃의 향기와 복숭아, 사과의 과일향이 조화를 이룬 맛을 선사한다. 여기에 꿀과 바닐라의 달콤함, 호두, 헤이즐넛 등의 풍미까지 담았다. 로얄살루트 브랜드 최초로 유리 플라곤(병)이 적용돼 위스키 원액 고유의 빛깔을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신세계백화점 대전점을 시작으로 갤러리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스페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해 운영할 예정이다.

미구엘 파스칼(Miguel Pascual)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로얄살루트 21년 블렌디드 그레인은 보기 드문 고연산 그레인 위스키로 로얄살루트만의 기술로 희소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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