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 그룹이 혈액 수급난 극복을 돕기 위해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헥토 그룹
헥토 그룹이 혈액 수급난 극복을 돕기 위해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헥토 그룹

[비즈월드] 헥토 그룹은 코로나19로 발생한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 헌혈 캠페인 '헥토&(헥토앤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헥토 그룹은 융합 IT 서비스 기업 민앤지와 간편 현금 결제 시장 점유율 1위 테크핀 기업 세틀뱅크 그리고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를 보유하고 있는 토털 헬스케어 기업 바이오일레븐 등으로 구성된 기업집단이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명칭 중 '&'는 '세계 혈액암의 날'을 상징하는 것으로 환자들과의 연대감을 의미하며 그룹은 이 의미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 명칭을 헥토&로 정했다.

캠페인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민앤지, 세틀뱅크, 바이오일레븐 등 그룹 임직원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그룹은 헌혈 참여자에게 김석진랩 멀티비타민을 제공하는 등 사내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했다.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은 (사)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된다. 

헥토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혈액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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