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LG전자는 위생을 더욱 강화한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오브제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은 전문가가 엄선한 컬러를 적용한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이다. 솔리드 베이지, 솔리드 크림 화이트, 솔리드 클레이 브라운, 솔리드 블랙 등의 색상으로 집안 전체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또 제품은 본체를 싱크대 아래 수납장에 설치하고 출수구만 외부에 노출하는 빌트인(Built-in) 타입이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주방의 조리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먹는 물이 지나는 정수기 내부 구간을 고온수로 살균하는 고온 살균 기능도 새롭게 장착됐다. 위생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물을 걸러주는 필터부터 직수관까지 주 1회 고온으로 살균해 세균이나 물때 걱정 없이 정수기 내부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LG전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KOTITI 시험연구원과 함께 시험한 결과 이 제품의 고온 살균 기능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을 99.99% 제거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출수구는 고객이 원할 때마다 고온 살균 할 수 있다.

고객은 'LG 씽큐(LG ThinQ)' 앱의 스마트 커넥티비티 기능을 통해 정수기, 광파오븐, 식기세척기를 함께 연동할 수 있다. 앱에서 광파오븐의 요리 레시피를 선택한 후 전송 버튼만 누르면 정수기는 레시피에 맞는 물의 양을 자동으로 맞추고 식기세척기는 요리에 맞는 최적의 코스를 알아서 설정한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은 "차별화 된 위생과 편리함은 물론 주방의 아름다움을 더하는 신제품을 통해 다른 오브제컬렉션 라인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고객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