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첫 통합 캠페인으로 8개 대표 브랜드 총출동

교원그룹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그룹 첫 통합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교원그룹
교원그룹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그룹 첫 통합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교원그룹

[비즈월드]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은 다가오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아이들에게 웃음 가득한 행복을 전하고자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그룹 통합 캠페인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그룹은 창립 후 지난 37년간 아이들의 꿈과 가능성을 키우며 어린이들과 함께 성장해왔다. 지식의 가르침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며 교육 격차 해소, 학습 환경 개선, 청년 지원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가 마음껏 웃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날 100주년 캠페인을 마련했다. '어린이의 웃음을 짓습니다'라는 주제로 그룹의 본질적 핵심 가치를 고객과 함께 나누기 위함이다.

캠페인 전용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에는 교육, 생활가전, 호텔 등 그룹 내 8개의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창립 이래 첫 통합 캠페인인 만큼 그룹의 대표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여 전사적 차원에서 활동을 전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부터 체험 이벤트, 할인 혜택, 경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먼저 그룹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행복의 웃음을 짓을 수 있도록 '어린이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한다. 플로깅 챌린지를 실천하고픈 어린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집 앞 공원, 놀이터 등 쓰레기를 주울 수 있는 공간이면 어디든 상관없다. 자발적으로 플로깅을 실천하고 인스타그램 등 SNS에 인증샷을 등록하면 된다.

캠페인 기간 챌린지를 신청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플로깅 키트를 무료로 전달하며 챌린지 인증을 완료한 대상 중 156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미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그룹은 플로깅 챌린지를 달성한 고객의 마음을 담아 '교실 숲조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몬, 빨간펜 등 대표 브랜드들은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담아 프로모션을 한다. 빨간펜은 즐거운 독서를 위한 '미니 독서마라톤' 캠페인을 준비했고 구몬은 크라운제과 쵸코하임과 협력 상품을 제작했다. 특히 협력 상품은 구몬학습지로 공부하는 시간을 달콤하게 보내라는 의미의 '구몬타임엔 쵸코하임' 메시지를 담아 '구몬하임'으로 명명됐다.

웰스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채소 도감 '생글생글 내친구 웰스팜'을 웰스팜 고객 100명에게 무료로 선물한다. 생글생글 내 친구 웰스팜은 각 채소의 특징과 영양소 정보를 퀴즈나 놀이를 활용해 전달하는 아이템이다.

여행과 호텔 브랜드는 어린이날 가족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혜택을 전한다. 교원투어는 자녀를 동반하는 여행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 5만5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선사하고 호텔체인 스위트호텔은 '어린이 조식 100원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어린이날 선물을 고심하는 부모를 위해 '호기심 가득한 선물대전'도 마련된다. K멤버스 온라인몰에서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위즈아일랜드 프리미엄 교구를 비롯해 어린이에게 선물하기 좋은 완구, 서적, 유아동용품 등 1000여 종의 상품이 최대 35% 할인된다.

그룹 관계자는 "아이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 어린이에게 행복한 웃음을 전하기 위해 그룹 대표 브랜드가 뜻을 모아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함께 의미를 나누고 가치 있는 경험을 즐겁게 실천해 나가는 것은 물론 캠페인이 어린이날을 대표하는 문화 대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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