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창립 75주년 맞아 임직원에 메시지 전해

[비즈월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LG의 더 가치 있는 미래를 만들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LG그룹 등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27일 창립 75주년을 맞아 이와 같은 메시지를 임직원에게 전했다.
그룹은 최근 사내 방송으로 75주년 기념 영상 '우리, LG인이었습니다'을 방영했다. 7분 분량의 영상은 그동안 LG가 이뤄낸 도전, 혁신, 고객 감동 등을 담았으며 임직원 75명이 이를 릴레이로 소개했다.
구 회장은 영상에서 임직원에게 감사와 당부를 했다. 그는 "지난 75년, LG의 여정에는 늘 한결같은 고객과 우리 LG인들의 도전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과 LG의 더 가치 있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며 감사와 함께 당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은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앞으로 2주간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줍깅 캠페인'을 벌인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LG화학에서 만든 기부 챌린지 앱 '알지?'를 통해 일반인 참여도 가능하다.
LG 관계자는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 75년 동안 LG를 사랑한 고객과 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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