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라이가 국내 가장자산 거래소 빗썸에 자체 암호화폐 '네오핀 토큰'를 상장했다. 사진=네오플라이
네오플라이가 국내 가장자산 거래소 빗썸에 자체 암호화폐 '네오핀 토큰'를 상장했다. 사진=네오플라이

[비즈월드] 네오위즈홀딩스(대표 오승헌)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네오플라이(대표 오승헌)가 자체 암호화폐 '네오핀 토큰(NPT)'을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에 상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네오플라이는 지난 2007년 네오위즈인베스트먼트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후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운영하다 2018년 사명을 현재 이름으로 변경했다. 이후 블록체인 프로젝트 발굴 및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네오플라이가 지난달 선보인 네오핀 토큰은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네오핀'에서 사용하는 유틸리티 토큰이다. 지난 2월 MEXC 글로벌 거래소에 첫 상장됐으며 2주도 되지 않은 기간 안에 국내 상장도 성공했다.

네오플라이는 향후 네오핀 토큰을 P&E(Play and Earn, 즐기면서 돈도 버는 게임), S2E(Service to Earn, 돈 버는 서비스),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에서 기축통화로 사용할 예정이다.

네오핀 토큰은 빗썸에서 원화와 BTC 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네오플라이는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및 입금, 거래 기여도에 따라 네오핀 토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승헌 네오플라이 대표는 "글로벌 거래소 첫 상장에 이어 2주 만에 국내 대형 거래소 상장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해외 대형 거래소 상장 및 P&E 게임 출시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네오핀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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