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월드] 유통 전문기업 hy가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자사몰 '프레딧(fredit)'의 UI와 UX를 전면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프레딧은 hy의 온라인 통합 플랫폼이다. 2017년 '하이프레시'로 문을 연 후 2020년 12월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 프레딧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현재 회원 수는 100만명에 달하며 지난해에는 매출 700억원을 달성했다.
hy는 성장세에 맞춰 프레딧 개편을 준비했다. 특히 사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개편 전 과정에 고객 의견을 반영했다.
먼저 '푸드'와 '라이프' 두 부문으로 제공된 메인 화면이 통합됐다. 다양한 상품을 한 화면에 노출해 앱 사용에 따른 터치 횟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스킨 디자인 또한 직관적으로 개편했으며 주요 카테고리는 퀵 메뉴로 구성돼 사용성이 높아졌다.
여기에 이벤트, 할인 쿠폰과 같은 고객 혜택 사항은 앱 사용 과정에서 수시로 노출된다. 반복 검색어, 구매 이력 등을 동일 표본 집단의 빅데이터와 연동시켜 맞춤형 상품을 소개하는 등 개인화 서비스 역시 고도화됐다.
hy는 결제 정보의 경우 한번 등록하면 별도 인증 없이 이후에도 결제가 가능한 '프레딧 간편결제'도 도입했다. 무료 체험 견본, 할인 쿠폰, 멤버십 전용 할인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제도도 새롭게 선보였다.
hy 관계자는 "사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개편 전 과정에 고객 의견을 반영해 프레딧을 리뉴얼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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