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공간 인테리어 B2B 비즈니스 미팅 개최
KT 스마트+인테리어 사업 선도 확대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송재호 회장(KT 부사장)과 배철기 KT 상무, 회원사 임원들. 사진=KT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송재호 회장(KT 부사장)과 배철기 KT 상무, 회원사 임원들. 사진=KT

[비즈월드] ICT와 건설, 건축, 인테리어를 융합해 국민 편익과 복지증진, 안전한 생활을 정착하도록 돕는 인간 중심의 스마트 라이프 환경 조성을 위해 2018년 발족된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이 지난 21일 2회차 ‘스마트+인테리어 B2B 전략세미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안착하고 있는 스마트 인테리어의 설비 및 시공에 있어 제품 및 기술 트렌드 확인, 특히 스마트인테리어 산업 선도기업과 후발기업간의 B2B 교류 활성화를 통해 산업군 간 상생 목적을 효율적으로 이루기 위해 개최됐다고 한다.

스마트+인테리어(이하 스마트인테리어)는 이날 오전 스마트인테리어 임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T 송파지부에서 KT 전시장 투어를 포함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KT AI소피텔엠버서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의장사 삼성전자, KT, 한샘, 대우건설, 현대종합설계, 드림스페이스디자인 등이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그립, 씨지라이팅, 다산지앤지 등의 산업 강소기업들의 추진사업 및 우수 구축사례 발표를 했다.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회장인 송재호 KT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스마트+인테리어만의 새로운 표준과 제도를 융합해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믿음직한 조력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포럼 의장사인 삼성전자 박찬우 의장의 환영사로 행사 시작을 알렸다.

첫 번째 발표는 삼성전자로 2021년도 신규 입주하는 2만4000여 세대의 대우건설 푸르지오에 적용된 스마트싱스 홈과 국내 럭셔리 스위치 공급사인 JUNG Korea 와의 기술 협력, 고퀄社 IoT 기기와의 기술 협력 등 다수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의 회원사와의 B2B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KT에서는 AI/DX Space 사업을 소개했다. KT의 풍부한 AI 아파트 구축 경험으로 아파트를 넘어 오피스텔과 빌라 등 ‘소규모 주택시장’까지 겨냥한 AI 주택형 솔루션을 출시했고, 지난해 선보여 출시 첫해 대비 2021년 수주 기반 약 700% 고속 성장의 신화를 이어 갈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KT는 자사의 전국 영업망과 AI 기술력을 인정받아 AI 시니어 케어 공공시장을 공략한 선진형 통합 노인 돌봄 플랫폼 구축 사례를 설명했으며, 앞으로도 상생 협력을 계속 추진해 역량있는 사업자와 신규 공간, 사업의 협업 기회를 상시 발굴하겠다는 포부를 설명했다.

이후 현대종합설계와 대우건설의 스마트+인테리어 구축사례 위주로 기업들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그립, 씨지라이팅, 다산지앤지, 드림스페이스디자인 등이 각각 IoT 디바이스 구축사례, 스마트 조명 그리고 난방환기 신축 공동주택 적용사례 등을 차례로 발표했다. 

특히 AI스마트광융복합형동조합에서는 AI기반 스마트광융복합조명의 국민보급 스마트조명 기획의 설명과 함께 추진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고 한다.

앞으로도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은 이러한 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스마트인테리어의 新BM 발굴·공유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효율적으로 이끌어내 인테리어 리모델링 기업 5만여사의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미래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행사가 직후 별도로 마련된 부대행사로 국민보급 AI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 창립총회가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원욱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 축사와 함께 임미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과 더불어 많은 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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